1. 시작 후 식사하라고 안내해도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서 안 움직이자 바로 시작하는 거 아니니
가서 먹고 오라고 친절하게 안내하심ㅋㅋㅋ
- 판화 잘 보시구여.. 가격이 좀..그렇죠? 이런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모아서 사시고 가위바위보를.. 죄송합니다.
(ㅋㅋㅋㅋㅋㅋㅋ)
2. 그리고 서서 밥을 먹고 있으려니(의자가 모자라서;;) 가림막 대용으로 내려놓은 스크린 옆으로 고개를 쏙 내밀고는
흐뭇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훑어보심ㅋㅋㅋ
3. 첫번째 곡 맨 오브 라만차 - 'Impossible Dream'
- 네 아까 일곱 분 웃으셨어요 / 진짜 챙피하다.. 그만 웃어요 / 아까 리허설할때는 진짜 잘했는데 와 창피해
/ 녹음한거 지우세여 다 녹음하신거 알고있습니다 / 그만 웃으세여 ㅋㅋㅋㅋㅋㅋ
/ 작곡가님이랑 옆에서 자꾸 웃으셔가지고.. 그러지 마세여 좀..
/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, 참 좋은 작품이죠? 저도 차암 좋아하는 작품인데..
(자꾸 웃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삑사리가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.. 본인은 쪽팔렸겠지만 ^.ㅠ)
4. 두번째 곡 Story of My Life - 'Butterfly'
- 참 좋은 노래죠?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하는데
아쉽게도 올해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하네요- 되게 아쉽죠 / 올라가는데 저한테 연락이 안왔을수도..
/ 임파서블드림은 꼭 삭제해주세요. 디씨 이런데 올리지 말아주시구요..
역시 이창용은 나이먹어서 안되겠다 이러지 마시고 되게 상처받슴다 누군가 얘기를 해주더라구요.
(그리고 농담이라고 깨알같은 덧붙임..ㅋㅋㅋ 참나 나이도 많은 거 아닌데 왜 늙었다고 자기비하하죠?ㅠㅠ)
5. 마지막에 단체곡 부르고 나가면서 또 덧붙이는 디씨에 올리지 마세여!!!!!!
그렇게 신경쓰이셨나봉가.. 노래 진짜 좋았는데. 사진+영상 촬영 안되는게 좀 아쉬웠지만
진짜 좁아서 대포 꺼냈다간 앞사람 머리 때리고 같이 경찰서 갈 분위기였다.
결국 어제 투모 2차 티켓팅 용용존 7회 중에 6회를 잡았다고 한다. 깜박했네 결제해야지..
결론은 내 텅장 죽지마.... 마돈크만 끝나면 텅장이 살아날 줄 알았는데!!!